서천군, '7개 분야' 추석명절 종합대책 수립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0-09-27 10:23:37
연휴기간 각종 생활정보 담은 정보지 제작도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충남 서천군이 7개 분야의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7일 서천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 및 재난안전 대책, ▲교통 대책,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 보내기, ▲생활민원 신속처리,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 실행에 나섰다.
먼저 지난 24일 터미널·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과 마을의 생활쓰레기 처리와 방치 현수막 철거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노약자와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 해소 대책을 마련했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기간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해병원에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응급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귀성객과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 비상연락망, 의료기관, 대중교통, 비대면 관광지 정보 등을 담은 생활정보지를 제작, 각 읍·면과 기차역 등에 비치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연휴를 평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연휴기간 주민 불편 해소와 신속한 위기상황 대처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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