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0 사회조사' 실시

심상열

sharp0528@naver.com | 2020-08-18 10:24:37

시민 삶의 질 관련 관심사·주관적 의식변화 등 조사

[세계로컬타임즈 심상열 기자] 군포시는 시민 생활에 관한 ‘2020 군포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군포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변화 등을 조사하여 시민 생활의 양적, 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표본가구로 선정한 81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이며, 군포시 조사요원 18명이 810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를 하게 된다.


조사 내용은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군포시정 등 6개 분야 57개 항목으로, 조사를 통해 수집된 내용은 지역 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조항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로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된다.


군포시는 면접 조사를 하되, 코로나19와 관련해 대상 가구가 비대면 조사를 원하면 그 가구에 조사표를 전달한 후 가구원이 조사표를 작성하면 향후 조사원이 수거하게 되는 방식으로, 이메일 또는 팩스로도 조사표 회신이 가능하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할 방침”이라며 “균형 잡힌 지역개발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표본세대로 선정된 가구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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