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안전사고와 거리두기’개선책 도입
굴삭기 접근방지 LED안전선 설치
이동식 과속 경보장치 도입▲‘야간 도로공사 현장 안전사고와 거리두기’ 소개영상은 서울시설공단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도심지 소규모 야간공사현장은 대부분 좁고 어두워 건설장비와 작업자들의 동시작업으로 충돌사고 발생위험이 높다.
또한, 야간도로 특성상 교통량이 많지 않아 과속차량들로 인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사고에 취약한 야간 도로공사 현장에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사고와 거리두기’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건설공사 관계자들과 통행 차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굴삭기 접근방지 LED안전선’ 및 ‘이동식 과속 경보장치’를 설치한다. 공단은 야간 도로 공사현장 내 굴삭기와 작업자의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굴삭기 접근방지 LED안전선’을 공사현장에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