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우슬체육관서 10일까지
전국생활체육 탁구대회 11~12일

[세계로컬신문 이남규 기자]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10일까지 개최된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탁구협회, 해남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기는 전국 초중고 및 대학부 엘리트 선수 2000여명의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단식, 개인복식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경기를 갖는다.

학생부 경기에 이어 11~12일에는 생활체육인 7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생활체육 탁구대회도 열리게 된다.

해남군은 올 상반기 동안 펜싱, 태권도, 등산, 근대5종, 탁구 등 전국 및 도 단위 17개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21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7~9월 동안 6종목 93팀 연인원 1만여명이 해남을 찾을 예정으로 현재 펜싱, 근대 5종, 배구팀 등의 전지훈련이 한창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땅끝해남의 스포츠마케팅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대회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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