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새천년 해안 경관길' 조성 완료

현중순

hyeunjs@daum.net | 2017-09-28 10:28:37

[세계로컬신문 현중순 기자] 강원도 삼척시가 '새천년 해안 경관길' 조성사업을 완공했다.

28일 삼척시에 따르면 새천년 해안 경관길 조성사업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동안 쏠비치가 외국 선수단과 임원들의 공식숙박업소로 지정됨에따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명품거리로 조성하고자 800m 구간(새천년횟집~가무나루관광호텔)에 보행 데크와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을 올해 5월 착공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추진된 삼척해수욕장 야간경관조명 별빛거리 조성, 올해 5월 삼척·후진해수욕장 경관조명 조성에 이어 새천년 해안길 경관조성으로 새천년 해안도로와 삼척해변 쏠비치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하나의 길로 완성했다.

새천년 해안 경관길 준공에 따른 기념행사는 오는 29일 오후 6시 50분경 삼척 작은후진해수욕장에서 조명 점등 및 풍등 날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삼척시 야간 해안 경관길이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품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가 돼 상권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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