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재개발지역에 청년공공임대 381세대 분양
최성우
kso0102280@naver.com | 2020-03-04 10:30:40
2024년까지…덕현·호계온천·비산지구에 3년에 걸쳐 공급
▲ 청년주택 조감도 (사진=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오는 2022년 완료되는 덕현지구 159세대와 삼신아파트 재건축 지구 19세대, 이듬해인 2023년 호계온천 지구에 73세대 그리고 2024년 입주가 시작되는 비산지구에 130세대 등 모두 381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3년에 걸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381세대 중 80%인 305세대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되고, 나머지 20%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돌아간다.
안양시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임대주택 관리위탁을 위한 조례’를 정비할 방침”이라며 “안양도시공사와 업무협약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안양시는 주택재개발·재건축 지역에 청년층이 입주할 공공임대주택 381세대를 공급한다.
안양시는 공공주택을 짓기로 했던 석수동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부지가 시민공원으로 변경되면서 계획을 수정,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연계해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오는 2022년 완료되는 덕현지구 159세대와 삼신아파트 재건축 지구 19세대, 이듬해인 2023년 호계온천 지구에 73세대 그리고 2024년 입주가 시작되는 비산지구에 130세대 등 모두 381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3년에 걸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들어서는 공공임대주택은 30년 이상 장기임대로 활용되며, 전용면적은 60㎡이하이다.
381세대 중 80%인 305세대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되고, 나머지 20%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돌아간다.
공급가격은 시세의 60∼80%로 저렴해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임대주택 관리위탁을 위한 조례’를 정비할 방침”이라며 “안양도시공사와 업무협약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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