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도로 화재 초기 진압 환경미화원에 모범 시민 표창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 2025-08-26 10:15:23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1시경, 대부도 지역을 순회하던 환경미화원 임종일 씨와 한재형 씨는 각각 작업을 마치고 시화 방면으로 복귀하던 가운데 도로 위에서 발생한 대형 화물트럭 화재를 목격했다. 두 사람은 즉시 화재 차량을 세우고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운전하던 노면흡입청소차량에 장착된 세차 펌프의 호스를 이용, 신속하게 화재를 초기 진압함으로써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를 발생 20분 만에 조기 진압하는 데 기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위급한 순간에도 자신의 안전을 뒤로하고 시민을 먼저 생각한 두 분의 큰 용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안산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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