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35억원 지원

장선영

jiu961@naver.com | 2020-03-04 10:30:30

전기 승용·화물·이륜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등 모두 272대 보급
▲ 전기자동차가 차량을 충전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시흥시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0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사업비 약 35억 원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198대, 전기화물차 7대, 전기이륜차 50대, 수소연료전지차 17대 등 모두 27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전일로 시흥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법인 및 재외국민, 국내영주권자 등이다. 전기이륜차를 제외한 나머지 차종은 세대 1대, 법인 1대 지원이 가능하며, 전기이륜차는 세대 1대, 법인은 3대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시흥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취약계층·다자녀가구·생애최초 차량 구매자·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순위를 부여한다"며 "3분기까지 전체 보급대수 중 약 20% 해당하는 56대에 대해 전기자동차(40대), 전기이륜차(10대), 전기화물차(2대), 수소연료전지차(4대)) 별도로 물량을 배정, 우선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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