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5년 국가예산 6506억 원 규모 공략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9-20 10:51:34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6506억 원 규모의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나선다.
20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찬준 부시장 주재로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제시는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8월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계획을 수립하고 전 부서가 정부 및 전북도 재정투자 방향과 정책동향 파악에 나서기도 했다. 주요 정책사업을 비롯한 김제시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요구와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는게 김제시의 설명이다.
보고회는 국·단·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국·단·소별 신규 사업 발굴 TF를 구성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의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했으며 총 사업비 6506억 원 규모의 39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 ▲극한 환경 중장비 시험평가 기반 구축(총사업비 280억 원)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486억 원) ▲새만금 농업테마파크 조성사업(1000억 원)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500억 원) ▲새만금 신항 1단계 배후부지 확장(3000억 원) ▲산휴 건강증진 거점센터 건립(100억 원) 등이다.
전북연구원측도 보고회에 참석해 정부와 전북도의 정책에 부합하는 논리보강과 재원 조달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찬준 부시장은 “김제시가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기 위해 각 부서장 모두 발굴 사업에 대한 타당성 등 논리를 더욱 보강해 국가예산 확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으며 “이에 김제시에서는 정부예산 분석을 통한 지속적인 사업발굴과 사업별 사전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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