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부가가치세 환급으로 세입증대 기여
신선호
sinnews7@segyelocal.com | 2020-08-20 10:31:31
포천세무서에서 약 4억7,500만 원 환급
▲포천시청 전경. (사진=포천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포천시는 부가가치세 환급대상 사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환급신청 심사 결과 약 4억7,500만 원을 환급 받았다.
부가가치세 환급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부동산임대업, 음식점업, 골프장 및 스키장 운영업, 기타 스포츠시설 운영업’등에 대해 건축 및 리모델링 등 시설투자한 부가가치세를 매입세입에서 공제 신청해 환급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2012년부터 부가가치세에 대한 전수조사와 기존 신고자료 점검을 통해 사업장에 투입된 기초자본 및 누락된 환급분 등 숨은 세원을 발굴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약 53억 원을 환급받았다.
지난 13일 포천세무서에서 환급받은 대상은 9개 사업으로 포천작은영화관, 내촌체력단련장, 한탄강지질공원판매장, 영북체육문화센터, 소흘국민체육센터,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마홀수영장, 포천밀리터리 서바이벌게임장, 영중체육문화센터 등의 신축공사 및 시설 수리에 따른 세액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급 대상사업을 적극 발굴해 포천시 수입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