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 ‘정읍사랑상품권’ 구매 서둘러야··· 1분기 판매잔액 78억 원 뿐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4-01-27 10:46:02
2분기 판매는 오는 4월부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정읍시가 “‘정읍사랑상품권’ 1분기 판매액이 1월 중순, 122억 원”이라고 밝혔다.
27일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 정읍사랑상품권은 600억 원을 발행하는데 1분기 발행액은 200억 원이다.
설을 앞두고 이달 내 정읍사랑상품권 1분기 판매액이 모두 완판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2분기 판매는 오는 4월부터 이뤄진다.
1분기 200억 원, 2~3분기 150억 원, 4분기 100억 원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정읍사랑상품권의 누적 가입자는 5만 4000명, 가맹점은 5100곳으로 구매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매 분기별 발행방침으로 추진하고 있다.
2분기 150억 원 발행액은 4월 1일부터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능하다. 1인당 월 70만 원, 연 600만 원, 최대 보유한도는 150만 원이다.
구입한 정읍사랑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에 사용 가능하고 구매 방법은 모바일 상품권과 정읍사랑상품권 카드로 충전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사랑상품권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가오는 설날에는 정읍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애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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