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려니 숲길 정비·시설물 보수

김시훈

shkim6356@segyelocal.com | 2020-11-08 10:34:11

관광객 연간 30만명 방문 ‘명품 숲길’ 각광 따라

▲사진=제주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시훈 기자] 제주시는 사려니 숲길 정비 및 시설물 보수 사업을 실시했다.

 

사려니 숲길은 관광객들 사이에 널리 알려지면서 연간 30만 명 방문하는 명품 숲길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따라 제주시는 사려니 숲길 이용객에 대한 쾌적한 편의 제공을 위해 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 지난 8월부터 사려니 숲길 2.2km에 대한 정비 와 공중화장실 2개소, 쉼터 2개소에 대한 시설물을 보수하면서 사려니 숲길 경관을 저해시키고 있는 주차금지 표지판도 교체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탐방로 7.3km에 대한 정비 사업을 추가로 하고 있다”며 “사려니 숲길 이용자 증가로 인한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주3회로 늘려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객들이 숲길 탐방에 불편한 점이 있어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인화물질은 절대 금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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