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구행정복지센터, 이전 추진 1년만 부지 조성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9-20 11:44:33
복지회관 함께 신축, 2022년 7월 이전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금구면 행정복지센터 확장·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부지조성에 들어간다. 사업 추진 1년만이다.
앞서 지난해 9월 김제시의회는 ‘금구면행정복지센터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의결했다.
20일 김제시에 따르면 그동안 토지주와 가처분권자 간 소송으로 토지매입이 늦어져 공사가 중지됐으나 전북도 토지수용위원회 재결을 통해 토지매입비 공탁을 거쳐 이달부터 부지조성에 들어갔다.
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432㎡로 1층에는 민원실, 북카페 등이 조성되고 2층에는 회의실, 문화센터 등을 조성된다.
복지회관은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640㎡로 1층에는 주민자치실, 탁구장 등을 조성하고 2층에는 요가실, 체력단련실 등이 조성된다.
계획된 이전 시기는 내년 7월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새로운 청사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주민과 함께 공유 공간으로 조성하고 기존 청사는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주차장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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