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독립운동 유가족 운영 편의점 한강공원에 오픈

문홍기 조사위원

news@segyelocal.com | 2019-04-18 10:39:25

'가난 대물림' 독립운동가 후손에 경제적 도움 기대
▲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독립운동 유가족 운영 편의점 개점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세계일보 문홍기 조사위원] 독립운동 유가족이 운영하는 편의점 2곳의 개점식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렸다.

 

개점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및 차창규 독립유공자유가족복지사업조합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원순 시장은 “독립운동에 힘쓰느라 유가족들이 가난을 대물림 하고 있다”며 “임대기간이 끝나는 매점을 몇 개 더 독립유공자들을 위해 수의계약 하겠다”고 말했다.


차창규 이사장은 “매점 이익금은 독립유공자 복지 기금으로 사용 된다”며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서울시의 한강공원 편의점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유가족복지사업조합은 광복회 등 유가족 등에 대한 복지 향상이 존재목적이라며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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