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문단, 26일 독도 2차 방문

유영재

jae-63@hanmail.net | 2018-11-21 10:39:35

여야 국회의원, 시설환경개선사업 따른 점검·경비대 격려

▲성일종 의원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국회 여야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독도방문단은 독도시설환경개선 사업 완료에 따른 시설 점검과 독도경비대를 격려하기 위해 2차 독도방문에 나선다.

독도방문단은 지난 2016년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독도를 방문해 경비단을 비롯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관련 경비 시설을 점검한 뒤 독도시설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지원했다.


독도시설환경개선 사업은 ▲경비대 본관 및 부속건물 리모델링 ▲조수기.발전기 신규교체 ▲헬기장 정비와 보수 사업 등으로 총 27억 7천 5백만원이 투입됐다.

나경원 의원은 “24시간 해안경계를 담당하고 있는 독도경비대의 임무는 단순한 경비 업무가 아닌 영토 주권을 수호하는 막중한 임무이기 때문에 투철한 애국심과 사명감을 갖고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26일 방문의 실무를 준비한 성일종 의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독도수호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비대원들의 노고에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경비에 임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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