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바코드 결제 기능, 백화점 매장서 이용 가능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내국인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와 ‘결제 서비스 및 공동 프로모션’을 제휴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3일 카카오페이와의 이번 제휴로 내국인 고객들은 카카오페이의 바코드 결제 기능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또 카카오페이와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카카오페이로 50달러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선불카드 1만 원 권을 증정하고, 150달러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러기지택’, ‘다이어리’ 등 카카오 프렌즈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카카오페이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 대상으로 ‘결제 금액 10% 페이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카드 소지 고객이 ‘카톡 플러스 친구’에서 제공하는 혜택 메시지를 수신하고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을 방문하면 ‘골드’ 멤버십도 제공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내국인 고객의 결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고객 쇼핑 편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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