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김시훈 기자] 제주시는 새별오름에 400석 규모의 관람석과 잔디 마운딩을 갖춘 마상마예공연장 '소원동산' 조성이 완료 된다.
제주시에서는 그동안 들불축제 기간에 펼쳐지는 마상마예공연에 마땅한 공연장이 없어 불편함이 많았다. 이번에 소원동산 조성으로 관람석 및 주변 잔디 위에서도 마상마예공연을 관람할수 있게 됐다. 소원동산은 기존 지형을 활용한 상태에서 팽나무 와 잔디를 식재해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됐다. 새별오름을 찾는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새별오름이나 주변 오름들에 대한 전망도 좋아 새로운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다. 제주시 관계자는 “소원동산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하고, 마상마예공연장에서는 누구에게나 야외공연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제주지역의 새로운 힐링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