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사진 왼쪽)이 한국아시아우호재단·㈜한경기획으로부터 떡볶이키트 후원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관희 기자] 안산시는 한국아시아우호재단과 ㈜한경기획 청년다방은 은하수식당 등 다수의 프랜차이즈점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프랜차이즈 전문업체으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의 떡볶이키트 900개를 전달받아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아시아우호재단과 ㈜한경기획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등에 한국의 대표 먹거리인 떡볶이 나눔을 통해 한국음식에 대한 소개와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은 2011년 외교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해 ‘더book프로젝트’, 재한유학생 및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달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비롯해 조기석 한국아시아우호재단 이사장, 최명수 ㈜한경기획 전략기획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에 대한 논의와 함께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지원 등에 대한 시의 대응현황을 공유했다.
조기석 한국아시아우호재단 이사장은 “떡볶이 나눔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한국의 대표 먹거리인 떡볶이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배려와 관심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후원해주신 분들의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이 잘 전해 질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