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절감…금융거래 안전성 제고▲ 군포시에 확대 설치된 무료 공공와이파이 모습. (사진=군포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심상열 기자] 군포시는 누구나 무료로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를 5개 지역에 추가 구축했다.
26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 설치된 곳은 산본로데오거리·둔전공원·산본중앙공원·철쭉공원·효자어린이공원 등이다.
군포시는 앞서 2019년에는 초막골 생태공원과 철쭉동산 등 6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 바 있다.
이번 추가로 군포시에 구축된 무료 공공와이파이는 모두 45개로 늘어났으며, 군포시가 제공하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무선인증 서버 구축을 통한 보안기능 강화로 개인정보가 필요한 금융거래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비대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데이터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정보 접근성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 등 통신복지를 위해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