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선착순 추가 모집

이관희

0099hee@segyelocal.com | 2020-07-27 10:48:59

“언제 어디서나 시민 자율적 건강관리 가능”

 

▲ 광명시는 시민 자율적 건강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사진=광명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관희 기자] 광명시는 시민 맞춤형 건강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시는 스마트폰 건강관리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0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49명을 오는 8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시민, 시 소재 직장인으로 건강검진 결과 혈압·혈당이 높거나 복부비만,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만 19~64세이다.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거나 약물 복용 중인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음달 14일까지 광명보건소 건강 원스톱실 사전 전화 접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8~9월 중 건강검사 후 의사 상담을 거쳐 대상자 49명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 간 3회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검사(신체계측·혈액검사)를 받고 모바일 앱과 연동된 웨어러블 기기(활동량계)를 통해 식생활·운동지도 등 24주간 건강관리서비스를 받는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들에게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로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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