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약 바르게 알기’ 교육 장애인 포함 확대

김동영

dykok12@segyelocal.com | 2020-05-11 10:48:26

코로나19 사태 등 사회적 여건 감안…온라인교육도 실시 예정
▲정부가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사회적 여건을 고려해 온라인 교육도 실시한다. (사진=식약처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정부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사회적 여건을 고려해 온라인 교육도 실시한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의약품 안전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약 바르게 알기’ 교육의 대상을 올해부터 장애인까지 범위를 확대한다.


이번 ‘약 바르게 알기’ 교육은 대한약사회와 14개 시도 및 지역 의약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시되고, 2015년을 시작으로 6년째 시행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의약품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 등이고, 현재 영유아·초·중·고등학생·노인·장애인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등의 사회적 여건을 고려해 온라인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많은 국민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약 바르게 알기’ 교육 대상 및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으로 교육을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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