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청소년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장선영

jiu961@naver.com | 2020-05-01 10:49:30

인천 남동구, ‘집콕하면 뭐하니’ 등 집에서 즐기는 자료 공유
▲청소년 프로그램 알림 포스터. (자료=남동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마음’s Touch'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이다.


‘남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집콕하면 뭐하니'는 코로나19로 집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취미 생활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참 활동해야 할 나이의 청소년들이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돼 있을 것”이라면서 “청소년들의 지친 마음을 다독여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는 5월 초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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