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상생 도모

[세계로컬타임즈 김광훈 기자] 성산읍과 성산일출봉농협은 하나로마트 광장에서 우리농산물 직거래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6일~17일 양일동안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통해 농가 생활안정 및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감자·미니단호박·참나물 등 성산읍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30여가지의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며, 초당옥수수 및 감귤곶감 시식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성산읍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농가와 지역주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농가 판로 확대와 소득을 보장하고, 행사장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지역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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