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최성우
kso0102280@naver.com | 2020-02-26 10:51:23
용인시, 긴급 자가격리 조치…접촉자 조사 착수
▲용인보건소 관계자가 환자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포스코건설 분당현장에 근무 중인 B씨는 지난 15~16일 대구를 방문한 직장동료와 지난 20일 저녁에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B 씨의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시민들에게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용인시는 26일 수지구 죽전동의 B(35세) 씨가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병상 배정 때까지 B 씨를 긴급 자가격리 조치하고, 접촉자 조사에 착수했다.
또한, 25일 오후 B 씨의 검체를 채취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소독했다.
포스코건설 분당현장에 근무 중인 B씨는 지난 15~16일 대구를 방문한 직장동료와 지난 20일 저녁에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용인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격리하고 추가 방역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B 씨의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시민들에게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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