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테마별 여행 코스 주제별로 달라…12월 15일까지 시행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도시철도를 타고 스탬프 투어를 경험해보는 '대구도시철도 스탬프투어'를 오는 12월 15일까지 시행한다. 

스탬프투어 행사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투어는 역세권 주변 테마별 여행코스를 방문한 후 역사에 비치된 기념스탬프를 찍는 것이다.

5개 테마별 여행코스의 주제는 ‘대구의 역사를 만나다’·‘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대구에서 자연을 느끼다’·‘대구에서 도심을 즐기다’로 구분된다.

5개 테마 코스 중 참여자가 3개 테마 코스를 선택해 코스별로 2개역 이상 완주(모두 6개역 이상)하고 스탬프를 찍은 참여자 중 선착순으로 300명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한다.

또한 완주자 중 연말에 다시 추첨을 해 선물도 지급하는 더블이벤트도 시행한다.

스탬프와 스탬프 책자는 1호선 9개역, 2호선 7개역, 3호선 7개역 총 23개역에 비치돼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대구시민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도시철도를 타고 둘러볼 수 있는 역세권 관관명소도 소개하고 미션수행의 재미도 전해 준다”며 “이러한 이색 이벤트를 통해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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