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기느리마을에 코스모스 '활짝'

이종학

kichun9191@gmail.com | 2017-09-06 10:55:08

[세계로컬신문 이종학 기자] 경북 안동시 남선면 신석2리(기느리마을) 반변천변에 코스모스가 활짝 펴 행락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6일 안동시에 따르면 신석2리 기느리마을은 귀농, 귀촌한 가정이 많으며 김갑동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마을입구 꽃길조성, 등산로 정비 등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봄·여름 동안 마을주민들이 정성껏 심고 가꿔온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특히 마을 뒤편 덤산의 정상 부근 전망대에 오르면 낙동강 큰 줄기가 안동시내 한 가운데를 시원하게 흐르고 있는 모습과 학가산을 비롯한 원거리의 멋진 경치도 함께 할 수 있어 전망이 일품이다.

또 인근 반변천변 유휴지에 메밀밭을 가꾸고 있어 9월 하순이면 16만㎡(5만평)에 하얗게 핀 메밀꽃도 감상할 수 있다.

남선면 관계자는 "이번 가을에는 선어대의 멋진 풍경과 깨끗한 자연환경, 가까운 접근성을 모두 갖춘 남선면 기느리마을에서 아름답게 핀 코스모스를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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