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8번째 SFTS 환자 발생
김시훈
shkim6356@segyelocal.com | 2020-08-07 10:56:31
동부보건소, 최근 제주에서 8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환자 발생
[세계로컬타임즈 김시훈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최근 제주에서 8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환자가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은 4~11월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리면 고열·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특히 농어촌·50대 이상의 농·임업 종사자의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7~8월은 양봉 작업과 풀숲 작업이 많은 시기여서 야외에서 활동하거나 작업 시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 “야외활동에 작업복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후 바로 씻기·작업복 바로 세탁하기 등의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8번째 환자인 A(남·56세) 씨는 양봉업 종사자로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풀숲에서 양봉관리를 했으며, 지난 1일 두통·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은 4~11월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리면 고열·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특히 농어촌·50대 이상의 농·임업 종사자의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7~8월은 양봉 작업과 풀숲 작업이 많은 시기여서 야외에서 활동하거나 작업 시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 “야외활동에 작업복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후 바로 씻기·작업복 바로 세탁하기 등의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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