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예방에 주민들 자율방역 동참
최성우
kso0102280@naver.com | 2020-02-12 10:59:32
영통구, 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해 방역소독 강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주민들이 자율방역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영통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도 자율적인 방역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매탄1동의 2,400여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인 현대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회의가 단지 도로와 현관입구, 승강기 내부 등을 소독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한 것을 비롯해 지난 10일 원천동의 삼성, 신미주 등 6개 아파트 단지에서도 승강기와 단지 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망포1동의 삼정라츠 등 8개 아파트 단지도 공동현관문과 승강기 등을 자체 소독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에 힘을 모았다.
또한, 아파트 단지 곳곳에 예방수칙을 담은 안내문을 부착하고 올바른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영통구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대응에 나선 주민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구에서도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감염증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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