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장선영

jiu961@naver.com | 2020-04-03 11:00:16

구월체육근린공원 이어 만수6동·간석3동 행정복지센터 등 3곳
▲ 구월체육근린공원에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돼 있다. (사진=남동구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월체육근린공원과 만수6동·간석3동 행정복지센터 등 3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LED전광판에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빨강(매우나쁨)·노랑(나쁨)·초록(보통)·파랑(좋음) 등 색상이 표시돼 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설비로, 미세먼지 농도 수치 그리고 온도와 습도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이번 설치장소를 포함해 현재 유동인구가 많은 남동구청·구월로데오광장·소래역사관·서창어울근린공원 등 모두 7개가 설치돼 있으며, 3곳에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미세먼지에 보다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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