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 확대 실시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4-01-13 11:17:33
군 청사뿐만 아니라 유관 공공기관과 민간으로 확대
식품접객업소 등 일회용품 사용 규제업소 대상 집중 홍보 및 점검
식품접객업소 등 일회용품 사용 규제업소 대상 집중 홍보 및 점검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이달부터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규제를 홍보하기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13일 부안군에 따르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군 청사뿐만 아니라 유관 공공기관과 민간으로 확대하고 식품접객업소 등 일회용품 사용 규제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 및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현장 지도를 통해 지역내 카페, 식당 등 식품접객업소의 일회용품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에서 종이컵 규제 제외, 플라스틱 빨대의 계도기간 연장과 종합 소매업 등에서 일회용 봉투·쇼핑백(비닐봉지) 대체품 사용 등에 대한 안내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과 김완수 씨는 “식당·카페 등 일회용품 사용규제 관련 업종에서부터 매장을 이용하는 군민들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며 “공공기관부터 시작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이 군민들에게도 확대돼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서는 매력 부안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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