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시 양성평등정책 ‘우수기관’ 선정
장선영
jiu961@naver.com | 2020-09-24 11:11:29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인천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양성평등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4일 남동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2019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중 여성 분야 지표를 분석해 매년 양성평등주간에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한다.
남동구는 안심 비상벨 등 여성 안전사업 추진실적과 각종 위원회의 여성 위원 비율을 늘리는 등 여성의 정책 결정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10개 군·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동구는 제25회 양성평등주간은 남동구청 개나리 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기념사, 양성평등 홍보 책자를 배포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유공자의 공적을 축하하기 위한 1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만 개최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유공자분들의 노고와 함께 모두가 평등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 모두가 노력하신 결과”라며 “남동구는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내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결과가 발표되는 12월에 좋은 소식을 구민들께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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