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공무원, 협력 위해 뭉친다
김수진
neunga@naver.com | 2017-06-07 11:12:54
8~9일 곤지암리조트서 3국 협력 워크숍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3국의 협력을 위한 한·중·일 공무원 워크숍이 열린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8일부터 9일간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2017 한일중 공무원 3국 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2012년 시작돼 올해 5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국제 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정부 소속 우리 공무원과 한국에서 연수 혹은 근무 중인 일본과 중국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외교부 동북아시아국 심의관, 3국 협력 사무국(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축사할 예정이며 △3국 협력 현황 소개 △기관별 3국 협력 사례 발표 △3국 문화 관련 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 지방정부 차원의 3국 협력 사례 발표를 통해 3국 협력의 바람직한 미래상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3국 공무원의 상호간 이해를 제고하고 3국 지방 공무원 간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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