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 연휴 쓰레기 특별대책 시행
오영균
gyun507@hanmail.net | 2017-09-14 11:15:35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시는 오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추석연휴 전 오는 29일까지는 관내 취약지역에 대해 청소실태를 수시점검하고 시민·사회단체 및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추석맞이 범시민 대청결 운동’을 전개한다.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긴급 처리 및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와 자치구가 상황실을 설치하고 기동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가 시작되는 30일과 추석 당일인 10월 4일 그리고 10월 7일에는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하도록 시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터미널 주변과 쓰레기투기 다발지역에 대한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등 과대포장제품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다.
유승병 시 환경녹지국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연휴기간 동안 수거일정을 확인하여 생활쓰레기를 배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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