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 직원 코로나19 확진

최종일

cchoijong@naver.com | 2021-01-26 11:16:39

사업소 직원 전수검사 실시…상하수도사업소 이틀 폐쇄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사진=김포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종일 기자] 김포시는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이하 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확진자 발생 통보를 받은 즉시 김포시는 사업소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26일·27일 이틀동안 사업소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사업소 근무자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필수인력(정수 및 수질관리 인력)을 제외한 근무자 전원은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상하수도사업소의 경우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어 근무자 외 접촉자의 수는 많지 않을 것"이라며 "A 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자가격리 또는 검사 후 출근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고촌읍 신곡로 152에 소재하고 있는 김포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과와 하수과 2개 과 총 72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포시,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는 언제 누구든지 감염될 수 있다. 3차 대유행의 정점은 지났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김포시 전 직원은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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