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코로나19’ 극복 위한 경제 살리기 총력

장선영

jiu961@naver.com | 2020-02-24 11:18:52

감염 확산에 선제적·능동적 대처…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논의
▲ 인천시 동구청 전경. (사진=동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 동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24일 동구에 따르면 이날 대상황실에서 지역경제활성화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동구는 동구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6%에서 최대 10%까지 확대하고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해 지역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에 손세정제 배치 등 감염 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며, 지방세 납부기한을 6개월 연장하고 징수·체납처분 유예기간도 연장하는 등 지방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주민의 안전만큼 지역경제 침체 문제도 심각하다”면서 “주민들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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