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코리아, ‘돌 푸루푸루구미’ 4종 출시
이배연
dlqoduss@nate.com | 2019-02-21 11:18:07
[세계로컬타임즈 이배연 기자] 청과 브랜드 돌(Dole)코리아가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젤리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쫄깃한 젤리 속에 상큼 달콤한 과즙을 가득 담은 ‘돌 푸루푸루구미’ 4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젤리 시장 진출을 밝혔다.
21일 돌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푸루푸루구미’는 쫄깃한 젤리 안에 돌(Dole)이 엄선한 과일의 과즙을 센터인(center-in) 방식으로 가득 담아 씹자마자 입안 가득 퍼지는 과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타르 색소를 넣지 않고 과일 본연의 새콤달콤한 맛을 구현해 냈다는 평가다. 또 가장 중요한 젤리엔 콜라겐을 함유해 한층 더 쫄깃한 식감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한입에 쏙 들어가도록 동글동글한 귀여운 비주얼도 갖춰 보는 재미도 더했다.
이번 제품은 평소 새콤달콤한 간식을 즐기는 2030세대 여성들이나, 혼자서 디저트를 즐기는 ‘혼디족’, 또는 평소 많은 업무량으로 고통받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용 씹는 간식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돌 푸루푸루구미’는 그동안 젤리로 맛보기 어려웠던 색다른 과일들도 활용해 망고, 멜론, 바나나, 파인애플 총 4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전국 CU(씨유), GS25 등 주요 편의점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돌 관계자는 “한때 어린아이들의 군것질거리로 여겨졌던 젤리가 성인들의 디저트로 확대되면서 젤리 시장은 향후 성장 가능성을 크게 지녔다고 본다”며 “돌이 지닌 고품질 과일 원물을 젤리와 결합시켜 색다른 과일 디저트로서, 2030세대와 꾸준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한 시장조사기관 통계 분석 결과 국내 젤리 시장 규모는 2016년 1540억 원에서 2017년 1824억, 지난해 2000억을 돌파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그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