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택시 운수종사자에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심상열
sharp0528@naver.com | 2020-08-05 11:20:17
코로나19 장기화 따라…용인와이페이 통해 1인 60만원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심상열 기자] 용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3월 24일부터 신청일까지 용인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개인 택시 운수종사자와 같은 기간 지속해서 택시법인에 재직 중인 운수종사자 등 2,170명이다.
용인시는 1인당 6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역 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입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최대한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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