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앞 광장 국화꽃·야생화 등 활짝…가을내음 물씬”
유영재
jae-63@hanmail.net | 2019-09-30 11:23:30
인천시 계양구, 가을 대표 야생화 전시회…구민맞이 한창
▲ 인천 계양구청 남광장에서 각종 모형 형태의 동물들로 꾸민 가을꽃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유영재 기자) ▲ 형형색색 호박넝쿨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사진=유영재 기자) ▲ 구민들이 꽃을 보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유영재 기자)
계양구청 관계자는 “광장에 전시되는 꽃이 늘어나고 동물들의 형태와 각종 모형을 만들어 구민들의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며 “많은 구민들이 방문해 가을 꽃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인천 계양구청 앞 광장은 이미 완연한 가을 맞이 만발한 꽃들로 구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국화 및 야생화 전시회는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가을은 우리나라 사계절 중 가장 맑고, 특히 때 맞춰 부는 바람도 소슬해 청량감을 더한다.
이때 내리는 비는 더욱 처연한 느낌을 갖게 하는데, 이런 비애의 분위기가 가을을 느끼게 하는 비애감도 형성한다.
민요는 이런 정서와 소재를 두루 보여 준다. 먼저 국화를 노래한 것으로 “잎이 지고 서리치니 국추 단풍 시절인가. 낙목한천 찬바람에 홀로 피는 저 국화는 오상고절이 되어 있고…”라고 오상고절을 강조하는데, 이때 전형적으로 등장하는 것이 찬하늘과 찬바람이다.
“꽃아 꽃아 국화꽃아 삼춘가절 다 버리고 구추중앙 기다리어 찬이슬과 찬 서리에 반갑듯이 홀로 피네. 능상고절 장한 기상 화중군자 국화로다.”와 같은 표현도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전국적으로 고루 분포되어 있는 노래로서, 전형적인 생각을 나타낸다.
계양구청 관계자는 “광장에 전시되는 꽃이 늘어나고 동물들의 형태와 각종 모형을 만들어 구민들의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며 “많은 구민들이 방문해 가을 꽃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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