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문화회관, 다양한 문화 공연 ‘기지개’
장선영
jiu961@naver.com | 2020-08-14 11:24:04
변진섭·버즈 등 인기가수들 공연·뮤지컬 영상 상영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중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휴관했던 중구문화회관 공연장, 전시실 운영을 7월 27일부터 재개했다.
8월에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는 등 코로나19로 2월부터 5개월 동안 휴관했던 중구문화회관 운영을 재개하고 다양한 문화공연 개최로 기지개를 켠다.
25일에는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인 SAC on Screen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 ‘웃는 남자’를 영상으로 상영하며, 26일에는 인기가수 ‘변진섭’을 초대해 ‘문화가 있는 날 휴(休)콘서트 시즌Ⅰ’ 공연을 개최하며, 29일에는 인기 락 발라드 그룹 ‘버즈’와 신인가수 ‘가호’의 신나는 ‘밴드 릴레이’ 공연이 차례대로 펼쳐진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8월 공연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활동에 제한적이었던 구민들에게 문화공연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코로나19 추이를 감안해 관객 수용 등은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거리두기 좌석을 운영하는 등 방역강화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문객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