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단 “군포에 애정 담아 굿뉴스 전하겠다”

최성우

kso0102280@naver.com | 2020-05-08 11:25:53

군포시 기자 활동 본격화…시민 입장에서 시정 홍보
▲한대희 군포시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군포시 시민기자단 위촉식 후 다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군포시는 시정을 시민의 입장에서 전하게 될 시민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포시민 31명(블로그와 유튜브 등 SNS 시민기자단 25명, 시민리포터 6명 등)으로 구성된 시민기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2월 중순에 선발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착수하지 못한 상태였다.


시민기자단은 5월 7일 한대희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첫 모임을 갖고 향후 활동 방향과 역할 분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위촉식에서 “시민과의 소통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과의 가교역할을 하게 될 시민기자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며 “다양한 시민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따뜻하고 좋은 뉴스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기자단은 “군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기저기 살펴보면서 유익한 정보와 좋은 소식들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기자단은 가급적 시청의 시각을 배제하고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시정의 잘잘못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며, “군포 시정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파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