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 위해 비대면 연주 선사

최성우

kso0102280@naver.com | 2020-05-15 11:29:49

부천문화재단, 오케스트라 강사들과 유튜브서 ‘방구석 연주회’ 공개
▲ '놀라운 오케스트라' 권명 음악감독이 지휘를 하고있다. (사진=부천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비대면으로 집에서 즐기는 ‘방구석 연주회’를 공개했다.


'방구석 연주회' 연주곡은 만화 ‘라이언 킹’(the Lion King)의 유명 삽입곡 ‘캔 유 필 더 러브 투나잇’(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으로 이뤄져 있다.
방구석 연주회는 ‘놀라운 오케스트라’ 강사들로 구성한 합주 프로젝트이며, 강사진의 개별 연주 동영상을 촬영한 뒤 편집을 통해 합주 영상으로 탄생했다.
놀라운 오케스트라는 지역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10년 차 음악 교육 사업이다. 해마다 100여 명에서 150여 명의 인원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부천문화재단은 ▲2020 부천문화다양성 축제 다다다(다·多·Ða)(5월21~31일) ▲제6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8월21~23일) 등 축제 행사도 환경에 따라 개인이나 소규모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나갈계획이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