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지역은 영통구의 유일한 침수지역으로 집중호우에 물난리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했던 지역이다. 이에 영통구는 149m에 걸친 구간에 대해 기존 하수관경의 직경을 100mm 확대하고 유수의 흐름을 개선시키기 위해 경사각을 조절하는 등 주민불편 해소 및 재해예방을 위한 정비공사를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에 거친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침수피해는 반드시 해결돼야 할 중대한 자연재해”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문제점 발생 즉각 조치해 침수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