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추석 연휴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 운영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9-08 00:46:38

김제우석병원 24시간 응급실 운영
휴일 지킴이 약국 일자별로 지정 운영 계획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추석 연휴 기간 중 진료 공백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8일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우석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에 쉽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보건의료기관 및 문 여는 의료기관, 휴일 지킴이 약국을 일자별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대응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및 먹는치료제 담당 약국 운영으로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과 진료 안내 등이 필요할 때는 119, 129와 김제시보건소로 문의하면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 일정을 검색할 수 있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 시간대에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된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약국·안전상비의약품 판매처’는 김제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 의료기관이나 약국 방문이 필요한 경우 사전에 운영 여부 및 시간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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