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안전관리 강화
최경서
atbodo@daum.net | 2019-04-09 11:31:52
11~19일 전국 일제점검…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살펴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점검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며, 대상은 전국에 있는 학교주변의 문방구, 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4,000여 곳이다.
9일 식약처에 따르면 어린이 날을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을 비롯해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어린이 날 대비 총 3만1491개소를 지도·점검한 결과, 10곳이 무신고 영업 등으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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