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19년 재난대응 우수기관 선정

장선영

jiu961@naver.com | 2020-02-12 11:33:27

토론훈련, 상황대응, 민간단체 협력‧참여 등 높은 점수
▲ 지난해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중구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중구는 정부의 재난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인천 중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 평가는 재난대비 태세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됐다. 

 

구는 중점훈련으로 대형화재나 강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북성동 소재 대한제분 공장에서 소방서·군부대·병원 등 16개 유관기관‧단체,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대규모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중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안전을 위해 유관기간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민‧관‧군이 실전처럼 적극적으로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대비훈련을 통해 재난을 예방‧대비하고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