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규암면 적십자, 사랑의 집수리 봉사 '구슬땀'
온라인뉴스팀
news@segyelocal.com | 2016-07-20 11:34:08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충남 부여군 규암면 적십자(회장 나인화)는 19일 함양리 한모씨(66.여) 집을 방문,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20일 부여군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는 규암면 적십자 회원 25명이 참여해 오래된 장판과 벽지를 걷어내고 회원들이 정성껏 고른 장판을 깔고 벽지를 붙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한씨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적십자 회원들에게 먼저 감사하다"며 "깨끗하게 바뀐 집을 보니 눈물이 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나인화 규암면 적십자회장은 "어르신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규암면 적십자는 매년 부여군 주요행사 봉사, 내 고향 문화재 지킴이 활동, 사랑의 국수.김장 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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