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예방”…시흥도시공사, 각종 센터 임시 휴관

장선영

jiu961@naver.com | 2020-02-04 11:37:48

시민 건강·안전 보호 위해 적극적 대응 조치 나서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시흥도시공사(시도공)는 급속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정왕동), 능곡어울림센터(능곡동), 시흥시여성비전센터(정왕동), 시흥시청소년수련관(대야동) 등 다수이용시설을 휴관한다.


4일 시도공에 따르면 이번 휴관 조치가 신종 코로나 감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다수이용시설을 통한 감염 예방 차원에서 미리 휴관하는 적극적 대응책이다. 오는 2월 9일까지 휴관하는 시설에는 담당자가 상주하기에 시설 이용에 관한 문의는 가능하다.


정동선 시도공 사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휴관으로 인한 불편함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며, “이번 사태를 적극적으로 대처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도공 관계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상시 예방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정부 및 지자체 대응 수위에 맞춰 각종 행사 일정을 조정하고 추가적인 조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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