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신종 코로나 방지 위해 소독 완료
최성우
kso0102280@naver.com | 2020-02-10 11:38:28
회기 앞두고 마이크 등 장비전반
▲ 경기도의회는 회기를 앞두고 마이크 등 장비 전반에 대해 소독을 완료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경기도의회가 올해 첫 임시회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을 위해 의회 내 회의용 마이크 등 장비 전반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
경기도의회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 간 열리는 ‘제341회 임시회’에 앞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본회의장과 12개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에 설치된 회의용 유·무선 마이크 총 276대와 방송 운영장비 일체에 대한 소독 작업을 마쳤다.
이와 함께 일회용 마이크 위생커버 2,000 매를 구입, 본회의장에서 ‘업무보고’, ‘5분 발언’ 등이 진행된 후 발언자가 변경될 때마다 위생커버를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이달 초 청사 건물 전체를 대상으로 한 방역을 마치고, 마이크 등 장비 소독작업까지 완료함에 따라 감염증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역태세를 갖췄다”며 “회기 중에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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