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소상공인 지원…지역상권 살린다

장선영

jiu961@naver.com | 2020-02-19 11:39:12

수수료‧마케팅 등 총 17가지 혜택
▲ 연수구 혜택플러스 점포 모습. (사진=연수구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연수구는 소상공인들의 실질적 지원을 통한 지역 상권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연수구는 지역화폐인 ‘연수E음’의 지속·효율적인 운영과 내실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대적인 ‘연수E음2 혜택+’ 가맹점 모집과 함께 지원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19일 밝혔다.


혜택플러스는 지역 내 점포주가 자발적으로 연수E음 사용자에게 3~7%를 현장할인해주면 연수구가 2%의 사용자 추가 캐시백과 함께 가맹점 카드수수료와 홍보키트, 플랫폼, 마케팅 등을 무료 지원하는 제도다.
연수구는 현재 지역 내 인천E음 가맹점을 포함해 300여 개 혜택플러스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지만, 올해 안으로 본격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가맹점을 1,000개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각오다. 
연수구 관계자는 “혜택플러스는 사용자들에게 10% 이상의 기존 할인을 유지하면서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상권별 지도 제작 등 적극적인 컨설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특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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