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매력부안 군민운동’ 재 강조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8-27 13:50:58

하반기 문화군민운동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및 붐 조성
인지도 향상 위한 홍보영상 제작 등 민관 협력 플랫폼 운영 계획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새로운 문화운동을 통해 부안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자”고 강조했다.

 

27일 권익현 군수는 “향후 2023 잼버리대회를 비롯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오게 되면 국제적 관광도시로서 선진적인 군민의 의식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해 점진적으로 문화군민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거창한 구호나 지식보다는 사소한 실천 하나가 사회 전체를 품격 있는 곳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현재 범군민 의식개혁이자 지역사랑운동인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친절’의 마음으로 화합하며 ‘질서’의 문화로 신뢰를 조성하고 ‘청결’의 의지로 품격을 높여 2023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는 한편, 살고 싶고, 가고 싶은 ‘매력도시 부안’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라는게 부안군의 설명이다.

 

2019년부터 ‘매너가 힘이다! 매력♡부안!’이란 슬로건 아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월 ‘부안군 매력부안문화군민운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민관 협력 활성화 및 행정적 지원을 제도화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은 크게 3대 실천 과제(친절·질서·청결) 및 웃으며 인사하기 등 13개 중점과제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2023년에 걸쳐 추진되는 장기적인 범 군민운동으로 2023 세계잼버리대회 손님맞이를 위한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또 “2019~2021년에는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을 민관 협력 추진체계 확립하는 등 붐업을 일으키고 추진협의회 중심의 실질적 범군민원운동으로 전개하는 한편, 읍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붐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개인 SNS에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 릴레이 참여’ 문구와 함께 인증 사진을 함께 업로드 후 다음 참가자 1명 지목하는 전 군민으로 확산 추진릴레이 체인지 전개를 실시했다.


각 부서에서는 그 특성에 맞는 문화군민운동을 실천하는 한편, 읍·면에서는 민관 협력 추진 체계를 확립해 청결 실천의 날을 운영하는 등 주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다양한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부안군은 금년 하반기 역시 문화군민운동이 실질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및 붐 조성 문화군민운동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영상 제작 등으로 민관 협력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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